
배우 유연석이 ‘브로마블’ 촬영을 위해 두바이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스타뉴스]
배우 유연석이 최근 아파트 경비원 갑질 허위 폭로 이슈에 휩싸인 것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연석은 5일(한국시간) 직접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이슈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연석은 지난 3월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경비원 갑질 폭로 논란에 휩싸였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유연석이 사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했는데 유연석이 아버지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시선을 모았고 이에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이와 관련,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너무 큰 상심을 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히고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셨듯 저도 여러분들을 믿고 있었다. 상심하지 마세요. 그런 거에 흔들리지 않는다. 여러분이 절 믿듯 저도 절 믿는다. 많은 분이 응원 보내주셔서 큰 상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연석은 한 팬이 전한 '세상 착한 유연석 건들지 마'라는 글에 반응하고 "건드리지 마세요. 화낼 수도 있으니까"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한편 유연석은 오는 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 '유연석의 이해' 일정의 연기를 알리며 "너무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다"며 "팬미팅을 오기 위해 예매해주시고 준비한 많은 분께 죄송하고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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