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법원 시큐리티·교정 등 업무… 21세이상 고졸 시민권자 지원 가능

로이 최 쉐리프가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 모집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 오피스(국장 마이크 채프먼)에서 신임 쉐리프를 모집한다.
라우든 카운티는 쉐리프국에서 경찰과 쉐리프(Sheriff) 업무를 모두 관할하며 경찰국이 따로 있지 않다. 반면 페어팩스 카운티는 경찰국과 쉐리프국이 분리돼 있다.
지원 자격은 21세 이상의 건강한 시민권자로 고교 졸업 이상이면 된다. 경찰 초봉은 5만 5,105달러-7만 2,542달러로 군대에 복무했거나 이중 언어 구사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마이크 채프먼 국장은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국이 최고의 인재를 찾고 있다.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혁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국에는 현재 600여명이 근무 중이며, 한인 쉐리프는 지난달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서 옮겨간 건리 총경과 로이 최 쉐리프 등 5명이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서 근무하다 2020년 라우든 카운티 쉐리프국으로 근무지를 옮긴 19년 경력의 베테랑 로이 최 쉐리프는 “전에는 경찰 업무가 위험부담이 많은 직업이라는 시각이 있어 부모들이 달가워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뀌어 한인 젊은이들의 진출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라우든 카운티는 미 전역에서도 범죄율이 낮고 안전한 지역으로 꼽힌다. 사명감이 투철하고 경찰업무에 관심 있는 한인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은 온라인으로 한 후 신체 운동력 검사, 신원조회 인터뷰 및 조사, 메디컬/신체검사,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거치게 된다.
상세 내용은 쉐리프국 웹 사이트(https://joinlcso.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571)498-3863
Roy.Choe@loudoun.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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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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