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몬드한인회 골프대회 입상자들.
장학기금모금을 위한 리치몬드 한인회장배 골프대회에서 5,000달러가 모아졌다.
지난 28일 낮 12시 브룩우즈(Brookwoods)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는 챔피언조, 남자 A?B조, 여자 A?B조, 시니어조로 나눠, 진행됐다.
김은호 회장은 3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골프대회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95명의 골퍼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면서 “준비위원장을 맡은 권영철 씨의 공이 컸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12월 4일(일) 오후 6시 체스터 소재 인디안 컬쳐럴 센터에서 연말 파티를 갖고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임관운 씨가 75타로 남자 그로스 챔피언, 장은아 씨가 81타로 여자 그로스 챔피언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챔피언조 1등 유기종, 2등 강성형, 3등 오영찬 ▲ 남자 A조 1등 김재성, 2등 이재수, 3등 최동옥 ▲남자 B조 1등 민해기, 2등 정지흥, 3등 타이어 김 ▲여자 A조 1등 장정순, 2등 정양자, 3등 임월희 ▲여자 B조 1등 이영숙, 2등 이순자, 3등 김세라 ▲시니어 남자 1등 지철수, 2등 김광호, 3등 장재호
▲남자 장타상 이진환 ▲여자 장타상 김선아 ▲남자 근접상 한흥수 ▲여자 근접상 임월희 ▲50/50 김재성(상금 2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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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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