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가 지난 20일 알링턴 카운티의 공화당 유세현장을 방문해 오는 11월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한 8지구 카리나 립스맨(가운데), 11지구 짐 마일스(오른쪽) 후보를 지원했다. 버지니아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지원유세에 나선 영킨 주지사의 행보에 2024년 대선 출마를 준비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다. 이에 영킨 주지사는“2024년은 아직 많이 남았다. 당장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해 긍정도 부정도 아닌 대권도전에 대한 여지를 남겨주었다. 영킨 주지사는 지난주 미시간 공화당 전당대회에 이어 다음달 네바다를 방문하고 뉴멕시코, 캔자스, 오리건 등에서 지원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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