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USA공동체, 제1회 가족 친선 골프대회
가족 및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가 개최한 제1회 가족 친선 골프대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21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청소년축제 기금모금을 위한 가족 친선 골프대회에는 10대 자녀부터 80세가 넘는 시니어까지 60여 명이 참가, 함께 라운딩하며 내내 웃음꽃을 피웠다. 대회 시작 직전까지 폭우가 내렸으나, 경기 중에는 비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참가자 모두 즐겁게 라운딩을 마쳤다.
대회 후 시상식에서는 1~3등 우승자와 장타상, 근접상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패밀리팀 1~3등, 특별상, 첫 참가상, 봉사상, 다타상, 장수상, 초보 골퍼상 등으로 대부분의 참가자에게 상품을 선사해 기쁨을 더했다.
장두석 회장과 전 호남향우회 이사장 황용식 대회장은 “비가 쏟아지다가 대회가 시작되면서 맑고 화창하게 개여 온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라운딩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가족 간 사랑이 싹트는 자리로 많은 호응을 받은 패밀리 대회가 올바른 골프문화를 선도하며 아리랑공동체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두 아들과 함께 참가해 패밀리팀 상을 수상한 손은성·장민영 부부는 “9개월 전 메릴랜드로 이민 오면서 아이들이 골프레슨을 처음 시작했고, 남편은 골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방문 일정까지 조정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패밀리팀 1등 손형우, 2등 이현수, 3등 김희수 ▲1등 정용석 ▲2등 정재철 ▲3등 박기찬 ▲장타상 황용식(남)·이선옥(여) ▲근접상 송의진(남)·김광미(여) ▲특별상 강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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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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