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3·24일 코리안 페스티벌, 시니어 행사 풍성
▶ 미스 할머니 선발대회·노래자랑·장수사진 촬영 등

메릴랜드한인회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들이 16일 아룬델밀스 몰 주차장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44회 한인의 날 코리안 페스티벌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3~24일(금~토) 이틀간 하노버 소재 아룬델밀스 몰 코스코 뒤 주차장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먼저 한인 할머니들이 노년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색 미인대회가 열린다. 7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미스 할머니 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친 8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미와 교양, 장기 등을 겨뤄 진·선·미를 비롯해 인기상, 스마일상, 포토제닉 등의 영예와 함께 트로피와 상품권을 받는다. 본선에는 가족들의 응원이 심사 점수에 반영된다고 한다. 참가 신청은 내달 5일(월)까지 전화로 접수하고, 예선은 9월 11일(일) 오후 2시 30분 케이톤스빌 소재 임마누엘 어덜트 메디컬 데이케어 센터에서 열린다.
또 시니어들을 위한 라인댄스 무대, 노래자랑 장수 무대, 장수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시니어만을 위한 특별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의 준비위원들은 16일 축제 현장을 답사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로사 준비위원장은 “축제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주요 행사일정을 결정하고, 부스 신청, 축제장 출입구, 교통 및 주차 등 세부사항 점검을 마무리했다”며 “‘우리 모두 다 함께’란 슬로건에 맞게 시니어는 물론 차세대들의 참여를 높여 희망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40)432-1425, (443)62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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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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