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해도민회 이사회와 석경회 모임 참석자들. 민명기 회장은 뒷줄 맨 왼쪽.
매년 5월에 고국방문단을 파견해 온 워싱턴지역 이북도민연합회가 오는 28일 3년만에 고국방문단을 파견한다.
민명기 이북도민연합회장 겸 황해도민회장은 15일 “오는 28일 출발하는 2022년도 이북5도위원회 국외이북도민 초청 워싱턴 지역 고국방문단은 총 8명”이라고 밝혔다.
황해도민회에서는 김영조, 양준택, 김혜경, 정필중 씨, 평안도민회(회장 김정득)에서는 장영란, 진하영, 함경도민회(회장 박성근)에서는 박원임, 김명숙 씨 등 총 8명이 고국방문 길에 나선다. 모든 경비는 정부 부담으로 참가자들은 4박5일간 한국의 발전상을 두루 살피게 된다.
한편 황해도민회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의 황해도민회 지정 장학생으로 제임스 매디슨 대학에 재학중인 김유비 학생이 발표됐다.
민명기 회장은 “황해도민회는 앞으로 한미장학재단에 영구 장학금 계좌(3만달러)를 한 개 더 만들어 보다 많은 황해도민의 후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이사회를 겸한 송년잔치를 12월17일(토) 갖기로 했다. 총 120명이 참가하는 규모로 6,500달러의 예산이 배정됐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