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바 페어옥스병원서… 경찰, 21세 알바레즈 씨 체포
이노바 페어옥스병원의 남성 간호조무사가 성추행(Sexual Battery) 혐의로 지난 9일 체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지난 12일 헥터 퍼난도 알바레즈(21세·사진) 씨가 이노바 페어옥스병원의 간호조무사(Hospital Caretaker)로 일하면서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7일 피해자는 알바레즈 씨가 남성환자를 지난 4월 성추행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용의자는 간호조무사로 하루 24시간 병원에서 관리를 받고 있던 피해자의 생식기를 두 차례에 걸쳐 만졌다”면서 “당시 피해자는 건강 때문에 하루 종일 돌봄을 받는 롱텀케어(Long-term Care) 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형사들은 신고 다음날 이번 사건에 대해 배정을 받고 수사를 한 달 가량 진행한 후 그를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알바레즈 씨는 메트로폴리탄 헬스케어 서비스(MHS) 직원으로 이노바 페어옥스병원에 파견됐고 현재는 MHS는 근무를 하지 않고 있다. 알바레즈 씨는 이전에는 알링턴 카운티 소재 버지니아 병원 센터에서 테크니션으로 근무한 바 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들의 제보(1-866-411-8477)를 기다리고 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