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모임에서 글로벌 어린이재단 워싱턴 지부 회원들과 성금을 받은 3개 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앞줄 왼쪽 네 번째가 이미미 회장.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이미미)가 워싱턴 지역 3개의 비영리단체(밀알선교단, Brainy Camp, So what else Camp)에 각 3천달러씩, 총 9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3일 메릴랜드 락빌에 위치한 화개장터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이미미 회장은 밀알 선교단 단장인 정택정 목사를 비롯한 3개 단체 관계자들에게 성금을 전했다.
이미미 회장은 “성금은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마친 골프대회 수익금의 일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씌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난해 말까지 지부 회장으로 활동한 제인 김 현 동부지역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24명의 회원이 참석한 모임은 지난 달 하와이에서 개최됐던 GCF 전국총회에 참석한 손목자 전 이사장의 참석보고,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한국에서 IMF 사태 후 늘어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발족돼 24년이 지난 현재 전 세계23개 지부에 7,000여명의 회원을 둔 국제적인 비영리 자선재단으로 성장했다. 일반회원은 월 회비 10달러(연회비 120달러), 평생회원은 1,000달러이며, 어린이돕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문의 (301)99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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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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