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어린이 급식 돕기
▶ 해피 그래피, 내달 1일 VA서 17인전 개막

해피그래피 회원들의 전시작.
한인사진작가들의 모임인 ‘해피그래피(The Happygraphy)’(대표 이준현)가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주말 급식을 돕기 위한 ‘행복한 사진전’을 연다.
내달 1일(목)부터 5일까지 닷새간 킹스파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릴 사진전은 ‘회복(Restoration)’을 주제로17인의 회원작가가 2-3점씩, 총 46점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작품전에는 김동희, 김은숙, 김혜순, 배한나, 박혜경, 구광성, 미셸장, 스텔라최, 이준현, 김희숙, 공혜숙, 우인지, 케이정, 김수현, 손인숙, 은명주 씨가 참가한다.
수익금 전액은 페어팩스 카운티 8개 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2.20클럽에 기부된다.
이준현(원내 사진) 작가는 “회복은 지금보다 좀 더 나아지거나 만족스러운 상황으로 전환시키는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없이 좋았던 원래’를 되찾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의 단절, 불안과 우울, 상실감 등을 넘어 모든 사람들이 회복되길 바란다. 빛이 어둠을 내몰고 뜨겁게 포옹하며 어긋난 것들이 자리를 찾아 구석구석 평안해지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전시회”라고 말했다.
해피그래피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례 작품전을 열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회원 정기사진전을 통해 1.200달러의 후원금을 2.20클럽에 전달한 바 있다.
해피그래피는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로 구성된 사진예술 커뮤니티로 2014년에 설립되어 사진 강좌, 촬영여행, 세미나 등의 사진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는 70명의 회원이 있다. 회원의 개인 및 그룹전시회 또는 사진집 출판 등을 교육, 지원, 공유하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9월1일(목) 오후 5시30분 열린다.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Kings Park Community Center, 8942 Burke Lake Rd. Springfield, VA 22151
문의 (703)531-7468
thahappygraph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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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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