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게 걸어도 혈당수치↓
▶ 식후 60~90분 효과 높아
보통 식사 후 걷는 것은 마음을 맑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 과학자들은 또한 식사 후에 15분 동안 걷는 것이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제2형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단 몇 분만 걸어도 이러한 이점들을 활성화할 수 있다. 최근 스포츠 의학 저널 ‘메타 분석’에 따르면 식사 후 2분에서 5분 정도 조금씩 가벼운 걸음걸이가 혈당 수치를 완화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 가볍게 걷는 것은 혈당 수치를 낮춘다
당뇨병 등 질병을 앓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모두 식사 후 몇 분간의 가벼운 걸음걸이로 책상에 앉거나 소파에 털썩 주저앉는 것에 비해 혈당 수치를 현저히 향상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이 짧은 산책을 했을 때, 그들의 혈당 수치는 더 서서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혈당치의 급격한 변동을 피하는 것은 그들의 병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식사 후 60~90분 이내에 걷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낳는다
비록 아무 때나 가벼운 걷기가 건강에 좋지만, 식사를 한 후 60~90분 이내의 짧은 걷기는 혈당 수치가 최고조에 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혈당 급증을 최소화하는데 특히 유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일을 하기 위해 일어나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짧은 양의 활동은 사람들이 그들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심장병 전문의 유앤 애슐리 박사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은 가치가 있고, 이러한 연구들이 보여주었듯이, 여러분의 건강 지표에서 측정 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니워크는 근무 시간 동안 더 실용적이다.
직장 환경에서의 신체 활동 개입에 초점을 맞춘 연구에 따르면 근무 시간 동안 2~3분 정도의 미니워크가 더 실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람들은 일어나서 러닝머신에서 뛰거나 사무실을 뛰어다니지 않을 것이지만 커피를 마시거나 심지어 복도를 걸어다닐 수 있다. 재택근무자들은 줌 미팅 사이 또는 점심 식사 후에 동네 한 블록이라도 잠깐 걷는 것이 좋다. 우리가 근무시간 동안 잠깐이라도 걷는 미니워크를 습관화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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