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열리는 LA 한인사회 8.15광복절 경축식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가 무료 배부된다.
10일 주최 단체인 LA 한인회는 “아직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를 걱정하는 한인들이 많이 있어 LA 카운티 보건국에 의뢰하여 가정용 코로나19 안티젠 검사 키트 1,000여개 이상을 확보했다”면서 “광복절 행사에 오시는 분들에게 각 가정당 4키트씩 무료 증정하고자 하니 경축식도 참여하고 검사키트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백신을 접종받았더라도 감염자와 밀접 접촉시나 증상이 있을 때 검사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A)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광복절 경축식에서는 한미무용연합의 창작무용이 오프닝 무대를 열고, 광복회장 기념사, 대통령 경축사, 존 이 시의원의 축사에 이어, 만세삼창, 뮤지컬 도산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의 협조로 일본 전쟁범죄 사진전과 미주독립운동사 전시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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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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