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의 여름성경학교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렸다.
‘우리는 하나님의 최고의 작품’이라는 주제로 열린 성경학교에는 177명의 어린이와 85명의 스태프가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 디자인된 자, 능력 받은 자(Created! Designed! Empoweed!)’라는 구호와 함께 바이블 어드벤처, 미션 워크숍, 게임, 스낵 파빌리온, 만들기 디자이너 센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졌다. 스태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하나님 창조 진리와 구속자 예수에 대해 설명하며, 믿음의 구원에 대해 가르쳤다.
우문주 전도사는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불편함은 있었지만, 다 같이 만나서 함께 웃고 기뻐 찬양하며 뛰어놀 수 있어 감사했다”며 “말씀을 배우고 기도에 집중했던 시간들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들이 됐다”고 말했다.
안인권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훈련된 아이들이 훗날 지역사회는 물론 미국, 세계를 변화시킬 큰 믿음의 리더로 세워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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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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