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지역의 아동복지 수준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선단체 애니 E. 케이시 재단(Annie E. Casey Foundation)이 8일 발표한 어린이 통계(Kids Count Data Book) 2022년 보고서에 의하면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의 아동복지가 상위권인 13위, 19위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건강과 경제, 교육, 가족 및 지역사회 등의 16개의 지표를 토대로 각 주의 아동복지 실태를 조사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미 전역의 어린이들은 정신적인 불안으로 우울증 발생율이 증가했고, 흑인 어린이들의 복지가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의 경우 경제 11위, 교육 6위, 건강 21위, 가족과 커뮤니티 17위로 특히 교육적인 면에서는 상위권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는 학생들의 수가 13%로 5%포인트가 줄었다.
메릴랜드는 경제 16위, 교육 18위, 건강 18위, 가족과 커뮤니티 21위를 기록했다.
아동복지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은 매사추세츠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뉴멕시코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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