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한 ‘암 퇴치 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오는 21일(일) 열린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버지니아 프런트 로열에 위치한 블루리지 새도우스 골프클럽(Blue Ridge Shadows Golf Club)에서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챔피언조, A조, B조, 여성조로 편성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최응길 관장(US태권도아카데미)은 “태권도 대회로 시작된 암 퇴치 운동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며 “태권도 대회와 골프대회는 암 퇴치 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주최하는 행사로 모두 여러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은 뉴그랜드마트 이규영 대표가 맡았으며 경기진행위원장은 허진준, 주동, 오병종, 행사준비위원장은 심재훈, 우덕호, 최응길, 심사위원장은 서기조, 허동준, 차명진, 이운종, 심사위원은 김광진, 한광수, 이재길, 김찬수, 신익훈 씨 등이다.
참가비는 100달러로 그린피, 카트, 식사, 음료수 등이 포함되며 경기 후 클럽 하우스에서 만찬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골프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30회 암 퇴치 태권도 대회’ 기금과 함께 미국 암 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블루리지 호스피스(Blue Ridge Hospice)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회는 한국일보와 주미한국대사관이 특별후원하며 뉴그랜드마트, 탑여행사, 옴니화재, 코암부동산, 정성웅보험이 협찬하고 워싱턴평통,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세계무술고수총연맹, 워싱톤골프협회, TeeTop골프협회, 워싱턴한국문화원 등이 후원한다.
문의 (202)256-7839,
(703)777-1000
(703)321-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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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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