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
▶ 9월24일 오후 3시부터 LA 한인축제 하이라이트…단체·기업 도보·오픈카 행진, 한국의 멋·다민족 잔치…아메리카스 갓 탤런트 ‘팀-M’ 참가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잔치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코리안 퍼레이드’가 돌아옵니다. LA 한인 이민사회 형성 초창기 때부터 지난 50여 년 가까이 한인타운의 중심부 올림픽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한인사회의 위상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과시해온‘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9월24일(토) 오후 3시부터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관으로 열립니다.
올해로 제49회를 맞는 코리안 퍼레이드는 특히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지난 2년간 행사가 열리지 못한 공백을 딛고 일어서 한인사회 모든 기관과 단체 및 주민들이 동참해 내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앞두고 한인사회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다짐하는 ‘팬데믹을 넘어 새로운 이민사 100년을 향한 한인 대행진’으로 펼쳐지게 됩니다.
한인사회는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하나로 뭉쳐 극복해왔습니다. 지난 1992년 LA 폭동 당시 10만 한인들이 모여 평화대행진을 펼친 것처럼,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 대행진은 미증유의 사태였던 코로나19 사태를 넘어 한인사회가 함께 전진한다는 뜻으로 ‘팬데믹 뚫고 다시 전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남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과 단체들, 그리고 모든 주민들이 올림픽가로 나와 함께 행진하며 팬데믹 극복과 한인사회 재도약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 주류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을 포함한 한인 정치 지도자들과 LA 총영사관, LA 한인회, LA 한인상공회의소, LA민주평통,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상공회의소, 민주평통 등을 비롯한 남가주 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기관 및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한인사회의 단합과 공동 발전 의지를 함께 다지게 됩니다. 특히 그동안 한인사회 성장과 발전의 주역인 한인회와 상공회의소, 평통 등 주요 단체의 전직 회장단이 모두 초청돼 한인사회의 화합을 과시하게 됩니다.
또 한인타운을 이루고 있는 다문화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성조기, 멕시코 대형 국기를 필두로 신나는 풍물놀이와 농악대, 멕시칸 전통 댄스팀 등 다채로운 참가팀이 함께 하며, 지난해 미국의 대표적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에서 당당히 결승에 진출해 한국 태권도의 멋과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며 화제가 됐던 세계월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 시범단 ‘팀-M’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볼거리들도 가득한 퍼레이드 대행진이 될 것입니다.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 ‘새로운 이민사 100년을 향한 한인 대행진’에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나와 함께 걸으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극복과 한인사회 미래를 위해 오는 9월24일 우리 모두 올림픽가에서 만납시다.
■제49회 코리안 퍼레이드 한인 대행진
■일시: 2022년 9월 24일 (토)
오후 3~5시
■장소: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
버몬트~웨스턴 구간
■참가 문의: 한국일보 사업국 (323)692-2047, peterpak@koreatimes.com, (213)304-3471, jesse@koreatime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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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가면 뭔가 걸린다.. 조심또조심.ㅋㅋ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