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29일(금) 조지워싱턴대에서 기념포럼이 열린다.
코리아네이버스(회장 최명덕 목사),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사업회(대표 양춘길 목사) 조지워싱턴대 엘리엇국제관계대학, 서울신학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윤병세(사진 왼쪽) 전 외교부 장관과 로버트 갈루치(사진 왼쪽) 전 국무부 차관보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됐다.
코리아네이버스 최명덕 회장은 “교회와 사회가 공동으로 선을 도모하는 공적 선교 영역에서 교계뿐만 아니라 한국과 전 세계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일들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히 한미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 전문가들과 선교, 역사, 사회, 경제, 정치, 과학, 안보환경 등 한미 관계를 각 분야별로 정리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포럼은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한국 측 발표자는 구춘서 교수(한일장신대), 이완범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송석원·정범진 교수(경희대), 김승욱·조윤영 교수(중앙대), 이규영 교수(서강대) 등이며 미국에서는 그렉 브래진스키·새론 스콰소니·다르시 드라우트 교수(조지워싱턴대)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오늘 워싱턴 기념포럼에 이어 내일(30일)은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해 기념식을 갖고 31일 뉴저지 필그림선교교회(담임목사 양춘길)에서 기념예배, 8월 1일 뉴욕 플러싱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김정호)에서 기념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기념사업회 양춘길 대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앞으로 한미수교 역사서 출판,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 한국전 참전용사에 감사를 전하는 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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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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