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취임축하…5월9일 서울에서
▶ 250여명 참석 예정

해외동포지도자 대회 포스터.
제 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을 축하하는 제 3차 해외동포지도자 대회가 내달 9일 서울에서 열린다.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총회장 조봉남)는 윤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식 날(5월10일)을 하루 앞두고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해외동포지도자 대회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는 27개국에서 140여명의 해외 동포들과 홍양호 전 통일부 장관, 박정이 전 1군 사령관, 최병로 전 육사 교장,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회장, 이영재 전 해병대 준장, 김준규 전 검찰총장, 한창우 일본 마루 한 그룹회장과 최종태 일본 야마젼 그룹회장, 인도네시아 판빌 그룹의 존 케네디 회장, 홍순빈 한국 GS 건설 법인장, 전 국회의원(김태환, 박승환, 이종혁), 샌디 리 전 캐나다 보건부 장관, 문광원 전 일본 총영사, 김재경 전 새누리당 중앙위 의장 등을 포함해 총 250여명이다.
이번 대회의 명예 대회장은 윤상현(4선, 인천) 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대회장은 이세창 전 동서화합미래위원회 총괄 본부장이 맡았다. 총괄 집행위원장은 워싱턴 동포출신인 김명찬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 준비위원이 맡았다.
김명찬 총괄 집행위원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는 지난 대선기간 동안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준 (전) 선대위 동서화합미래위원회 해외총괄본부 동지들의 노고를 위해, 선거기간 윤석열 당선자가 대통령만 되면 좋은 호텔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멋진 식사로 모시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며 “애국심으로 어렵게 수십 년을 함께 한 세계 조직이 언제라도 조국이 부르면 함께 할 수 있는 ‘해외동포세계지도자협의회’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축하공연 순서에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 대금의 김진이, 판소리 경연대회 장원 왕해경, 이신예 무형문화재 춘향가 이수자, 체스 싱어즈(클래식)가 출연한다. 식전공연으로는 뉴아시아 퍼포먼스와 전지경(전자바이올린)씨가 공연한다.
이번 행사 참석자들은 10일 취임식에 참석한 후 11일에는 최전방 부대인 20사단을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하고 4땅굴, 해안초소, 통일전망대 등을 방문한다. 전 1군사령관인 박정이 대장이 동행한다.
한편 다음달 10일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는 4만여명이 초청되며 취임식 참가자는 25일 추첨으로 결정된다. 취임식 후 만찬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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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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