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MS, 내달 아태계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
▶ 조지메이슨 대학·케네디센터에서 무료로

22일 애난데일 한강에서 내달 아태계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에 대해 설명한 정세권 고문(왼쪽부터), 하나 박 전시담당 코디네이터, 양미라 회장, 한인연합회 스티브 리 회장.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회장 양미라 교수)가 5월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연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의 대면 행사다.
행사는 내달 1일(일) 오후 4시30분 조지 메이슨 대학 예술센터(Center for the Arts), 8일(일) 오후 4시에는 DC 케네디 센터의 리치(REACH) 무대로 이어져 아시아 각국의 전통음악과 무용, 미술을 선보인다. 올해는 한국, 중국, 일본, 스리랑카, 인도 등 아시아 5개국이 참여한다.
조지 메이슨 대학 행사에서는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와 중국, 인디아 미술가 그룹의 작품전도 곁들여져 볼거리를 더하게 된다.
페어팩스 아카데미 한국어반 학생 14명의 K-팝 오프닝으로 막을 올릴 행사는 신명나는 난타 공연, 최나윤 교수(조지 메이슨대)와 학생의 ‘몽금포 타령’ 듀엣 연주 등이 한국 순서에 올려진다.
한국의 ‘아리랑’ 변주곡과 ‘경복궁 타령’, 일본의 ‘사쿠라 사쿠라’, 중국의 ‘재스민 플라워’, 스리랑카의 ‘랑카 랑카’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민요와 ‘갓 블레스 아메리카(God bless America)’ ‘아메리카 더 뷰티풀(America the Beautiful)’이 피날레를 장식하며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케네디센터 행사는 파워포인트 설명을 곁들여 음악을 연주하는 ‘렉처 리사이틀’ 형태로 진행된다.
양미라 회장(조지 메이슨 대학 음대 교수)은 22일 애난데일 한강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문화는 국경이 없다. 아태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우리 한인끼리만 교류하는 게 아닌 다민족, 다문화 상호이해와 아태계의 힘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 아태계의 힘이 커져 우리 2세-3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행사 모두 무료이나 케네디센터는 티켓이 필요하므로 사전예약을 요한다. 두 행사장 모두 접종 증명서와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
웹 사이트는 www.aamsopera.com
문의 (703) 967-6234 정세권 고문,
webmaster@aamsop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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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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