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단체 ‘NYCC’ 출범
▶ 오는 26일 출범, 인재 양성 비영리 기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로 나서…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한 취지로 설립

대입준비를 위한 특별활동과 봉사활동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가 출범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보스턴 에듀케이션]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라면 내신성적 이외에 대입의 중요한 한 부분인 특별활동과 봉사활동 준비 고민에 빠진 적이 있을 것이다.
전공에 맞는 개성적인 봉사활동과 특별활동을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최초의 한인봉사단체인 ‘NYCC’(National Youth Community Center)가 출범해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NYCC는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저소득층 및 난민, 편부모 학생들뿐만 아니라 각 분야와 과학에 흥미가 있는 많은 우수한 영재 학생들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주기위한 취지로 설립됐다.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영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한인 최초의 인재 양성 비영리 교육기관인 것이다.
또한 NYCC는 여러 단체들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의 전공과 관심사에 맞는 봉사활동들을 소개하며 학생이 관심 있어 하는 단체는 직접 단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최초의 학생 맞춤 봉사단체이기도 하다.
즉, 학생마다 각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특별활동에 참여하여 직책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 원서 준비에 돋보이는 리더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NYCC는 보이스카웃, 평통, 구세군, 보스턴 에듀케이션, 헤이필드 음악학교 등과 협력사로 함께한다.
NYCC의 협력파트너인 AP 전문 컨설팅사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수 변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생들마다의 교육 격차가 굉장히 커지고 있고 기회만 주어지면 다양한 아카데믹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들이 너무 많은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렇지 못한 경우를 많이봤기에 NYCC 설립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카데믹 부분에 더해 봉사활동과 특별활동을 전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단체로서 NYCC는 틀에 짜여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전공의 흐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NYCC의 프로그램으로는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수준까지 학생들이 직접 커리큘럼을 만들어 지도하는 ‘매쓰클럽’(Math Club), 미래 수업의 기본이 될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코딩클럽’(Coding Club), 정보를 통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칼리지 카운슬링’(College Counseling), 한국을 바로알며 차세대 일꾼으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평통’ 을 비롯 음악,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클럽, 방송, 3D 프린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NYCC는 학업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저소득층 학생 프로그램과 방과 후 무료 숙제 도움 클럽을 통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카데믹에 우수한 학생들은 직접 함께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필요한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봉사의 참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NYCC에서는 다양한 아카데믹 봉사를 통하여 봉사정신을 배우며 봉사 시간과 가장 권위 있는 봉사상(Congressional Award)을 받을 수 있다.
한편, NYCC의 오프닝 행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LA한인타운(680 Wilshire Pl #200, LA)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지만 사전예약(RSVP)이 요구된다.
▲웹사이트: https://nyccla.org/
▲문의: (323)591-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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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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