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전용 노인 거주 시설인 “아리랑 아파트”의 운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수면위로 불거졌습니다
재미 한국 노인회는 찰스 김 전 한미 연합회장이 아파트 운영을 독점하고 있다며 운영권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이 은 기잡니다.
3일 타운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재미한국 노인회가 기자 회견을 열고 찰스 김 전 한미 연합회장에게 아리랑 아파트 운영권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할리웃에 위치한 아리랑 아파트는 시니어들을 위한 거주 시설로 1995년 5월 16일 완공됐으며 현재 저소득층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건립당시 재미 한국 노인회는 한인 노인들의 영어미숙과 서류작성등을 돕도록 찰스 김 전 한미 연합회장을 비회원 자격으로 사무국장으로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인회측은 정의식 전 회장 당시 노인회가 내부분열이 심화되면서 어지러운 틈을 타 찰스 김 씨가 운영권을 편취해 현재까지 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건우 재미한국 노인회의 회장입니다.
(컷 현재는 재미한국 노인회에 소유권이 있는데 이를 반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박건우 회장은 2014년 당시 찰스 김 씨와 JJ 그랜드 호텔에서 만남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아리랑 아파트의 운영권 반환을 요구 했으나 당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컷 재미한국 노인회의 아리랑 아파트라는 DBA 를 가지고 있는거죠… )
재미한국 노인회측은 ‘아리랑 아파트’는 사유재산이 아닌 한인사회의 재산이며 개인이 운영할 수 없다며 만일 대화를 통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FBI 를 비롯한 모든 시와 카운티등 로컬 사법기관들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며 나아가 물리적인 조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컷 제2차 행동은 이러한 움직임을 그리고 모든 것이 여의치 않다면 물리적인 행동도 불사할 것 입니다.)
재미한국 노인회 측은 앞으로 1년내에 찰스 김씨에게 아파트 운영권 반환에 관한 입장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리랑 아파트 반환요청에 대한 찰스 김씨의 입장을 듣기 위해 3일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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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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