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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블레어 후보, 2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
데이빗 블레어 후보, 한스 라이머 후보, 마크 엘리치 이그제큐티브(왼쪽부터>.
한인들이 밀집한 몽고메리 카운티에서는 지난 2018년 6월 민주당 경선 후보로 이그제큐티브에 출마했다가 75표차로 고배를 마신 기업인 데이빗 블레어(David Blair) 씨가 재선에 나서는 마크 엘리치(Mark Erlich) 현 이그제큐티브에 재도전을 한다. 몽고메리 카운티 출생인 블레어 후보는 헬스케어 사업을 하고 있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본선은 내년 11월 실시되지만 몽고메리 카운티는 민주당 유권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내년 6월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나 마찬가지다.
블레어 후보는 오는 2일(토) 오전 킥오프 이벤트로 캠페인 오피스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오피스는 11751 Rockville Pike, Rockville, MD 20852에 위치해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블레어 후보를 만나 자신들의 우려나 관심사를 전할 수 있다.
한편 한스 라이머(Hans Riemer)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원(광역)도 민주당 경선에 도전한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라이머 의원은 현재 3선으로 내년에 의원으로 출마를 하지 못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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