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2일 한인커뮤니티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김선화)는 올 가을 행사를 온라인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김선화 회장은 2일 애난데일 소재 한인 커뮤니티 센터 소강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가을학기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지만 델타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학교도 있기 때문에 가을행사를 온라인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기훈 이사장, 성혜숙 재무이사, 추성희 재무 등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2020-21년의 사업보고와 2021-22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기훈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출발한 제18대 한국학교 협의회가 단결해 모든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한 단계 성장한 협의회가 되었다”면서 “내년에도 계속 정진하길 바라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오는 21일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9월 25일 학부모 세미나, 10월 9일 한글날 기념 학교행사 온라인 공모전 & 한글날 UCC 동영상 공모전, 10월 23일 한글날 기념 백일장 및 글짓기대회, 12월 11일 33회 교사의 밤, 2022년 1월 한국문화 역사, 수업 웹 공모전, 2월 5일 한국학교 운영자 심포지엄, 2월 26일 봄학기 교사연수회, 3월 중 NAKS한국어시험, 3월 26일 시낭송, 동화 구연, 나의 꿈 말하기 대회, 5월 7일 낱말대회 및 학예발표회, 6월 18일 정기총회 등의 행사 계획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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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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