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퓰리처상 수상자 강형원 기자의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
▶ (43) 대가야(大伽倻) <하>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 학자들이 발견한 해발 606미터에 위치해있는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가야시대 봉화대는 고구려 적석총 축성과 비슷한 공법으로 피라미드처럼 올라가면서 면적이 좁아지는 봉화대 돌벽이다. 봉화대의 평면 형태가 동서로 8미터, 남북으로 8.4미터의 긴 장방향이며, 화강암 계통의 다듬은 석재를 사용해 벽석을 쌓아 올렸다.
[Photo ⓒ 2021 Hyungwon Kang]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가야시대 봉화대 발굴단장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전상학 연구원이 수백 년 동안 사람 키 높이의 흙으로 변한 낙엽이 쌓여 있던 흔적을 가리키고 있다.
[Photo ©2021 Hyungwon Kang]
해발 606미터에 위치해 있는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가야시대 봉화대는 피라미드처럼 올라가면서 면적이 좁아지는 봉화대 건축공법으로, 멀리서 쳐들어오는 적을 관측할 수 있는 가파른 산꼭대기 모서리에 위치해 있다. 필자가 사람 키보다 높은 봉화봉 최고 높은 지점에서 망원렌즈로 장수분지 방향을 확인하고 있다. [Photo ©2021 Hyungwon Kang]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 학자들이 발견한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가야시대 봉화대는 돌 코너를 부드럽게 깎아서 만들었다. [Photo ©2021 Hyungwon Kang]
오랜 세월 나무가 자라면서 뿌리가 들고 일어난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가야시대 봉화대 석재들을 발굴단원들이 복원 기술자들이 쓸 수 있도록 가지런히 모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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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헌 전문학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도학 교수가 장수 삼고리 고분군 학술대회에서 전라북도 장수군 지역은 가야 단일 정치제 반파국(伴跛國)이라고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Photo ©2021 Hyungwon Kang]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장 곽장근 교수는 지난 1995년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금강 상류지역에 기반을 둔 가야 토착세력의 장수 삼고리 고분군 발굴조사 이후 27년간 전라 지역 가야문화를 총 6차례 걸쳐 발굴 조사를 한 결과 “한반도 전 지역에 350여 제철 유적이 있는데, 전라북도에서만 250여 제철 유적이 따로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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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유산연구원 전상학 연구원이 장수군 동촌리에서 도굴 흔적으로 함몰된 가야고분을 가리키고 있다. [Photo ©2021 Hyungwon Kang]
군산대학교 가야문화연구소 학자들이 발견한 해발 606미터에 위치해있는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 가야시대 봉화대에서 발견한 가야토기 조각. [Photo ©2021 Hyungwon Kang]
전라북도 장수군 동촌리 가야고분 제19호분이 복원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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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교통의 중심지, 백제, 신라, 대가야 문명이 만났던 전라도 백두대간의 육십령에 구름이 걸려 있다. [Photo ©2021 Hyungwon Kang]
전라도의 대표적인 오지인 무주, 진안, 장수를 ‘무진장’이라 부른다. 진안에 있는 마이산 두 봉우리가 말의 귀를 연상한다. [Photo ©2021 Hyungwon Kang]
[국립전주박물관소장품 무단복제와 사용금지.
Mandatory photo credit: Photo ©2021 Hyungwon Kang]
장수 동촌리 고분군 가야고분에서 발굴된 입큰긴목항아리는 현대적인 미적 감각을 능가하는 예술성이 높은 가야토기다. 장수가야에 여러 지역의 고대 명품 물건들이 발견되는 것은, 그 당시 반파국의 최첨단 철기를 여러 지역에서 다양하고 귀한 물품들을 가지고 와서 바꿔갔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소장품 무단복제와 사용금지. Mandatory photo credit: Photo ⓒ 2021 Hyungwon Kang]
장수 동촌리 고분군 가야고분에서 발굴된 손잡이 달린 완. 현대적인 미적 감각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예술성과 조형성이 뛰어난 명품 토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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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동촌리 고분군 가야고분에서 발굴된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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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동촌리 고분군에서 발굴된 토기 뚜껑. 단순하면서도 창의적인 무늬가 예술성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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