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는 셀프 제모, 생각 보다 다양하네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올라가는 계절엔 마냥 즐기기 보다
속으로 남모를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바로 몸에 털이 많아서 여름 전에
제모할 생각만 하면 골치가 아파오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특히 팔이나 다리, 겨드랑이 같이
노출이 필수적인 부위라면 더욱
제모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요즘은 주변에 왁싱샵도 많아져서
과거와 비교하면 훨씬 더 편리하게
제모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그것 마저도 쉽지 않게 되었죠.
이번 기회에 집에서 내가 직접
해보는 셀프 제모의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도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기본적이고 가성비 높은 방법으로
'면도'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필요할 때 바로 할 수 있어
쉽고 빠를 뿐만 아니라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보편적이기도 한데요.
대신 다른 제모 방법에 비해서
털이 다시 자라 나오는 주기가
비교적 짧은 편이라 자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또한 면도날 사용법을 잘 모를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나에게 잘 맞는 면도날을 찾는 것도
중요한데요.
최근엔 면도기 자체에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한 성분을 적용한
제품 역시 출시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특히 평소 피부가 연약한 편이라면
면도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빨갛게
변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알아볼 방법은 스트립으로
털의 모근까지 확실하게 제거해줘
인기입니다.
보통 영구 제모가 아닌 이상,
왁싱샵에 가면 사용하는 방법으로
요즘은 아예 왁싱까지 발라져서
붙였다 떼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답니다.
빠르고 간편하면서 모근까지
뿌리 채 뽑아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 제모 방식과 비교하면 매우
자극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특히 스트립을 떼어 낼 때의 고통은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라고 하니
내 피부가 예민하다면 다른 방법을
찾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한 번 고통을 참으면
꽤 오랜 시간 제모하지 않아도
유지되기 때문에 여전히 인기가
많은 방법 중 하나랍니다.
이러한 스트립의 단점을 보완해서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 바로
제모크림인데요.
치오글리콜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제모가 필요한 부위에 바르기만 해도
털이 자연스럽게 제거됩니다.
크림을 피부에 바르기만 해도
털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반면 특유의 냄새가 좀 있는 편이고
피부에도 자극을 줄 수 있는데요.
본인이 냄새에 민감하지 않은지,
피부가 예민하지 않은지 미리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겠죠?
마지막으로 집에서 하는 셀프
제모 방법 중 레이저 제모기를
소개할게요.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는 소형 제모기로
저출력 광선으로 털을 제거하고
모낭을 무력화시켜 더 이상 털이
자라지 않도록 해준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2주에 한 번씩 간편하게 사용하면
지속적인 제모 효과도 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죠.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니
우선 나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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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리나 수필가
정숙희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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