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부 초등학교들부터 점전적으로 오픈
▶ 대부분 초등교는 19일, 중·고교는 26일…학생들 등교전 코로나19 음성확인 필수
LA 통합교육구(LAUSD)가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1년 넘게 진행됐던 학생들의 자택 원격학습을 드디어 마치고 12일부터 단계적 학교 재개를 통해 대면수업을 시작한다.
미 전역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LAUSD는 61개 초등학교와 11개 조기 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학교 재개를 시작하는 가운데 대면수업은 일부 초등학교에서 12일부터 시작되며 중·고등학교는 이달 말에 재개될 예정이라고 LA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12일 학교 문을 다시 여는 일부 초등학교들을 제외하고 LAUSD 교육구 내 대부분의 초등학교와 조기교육센터는 다음주 월요일인 19일부터 자체적으로 시차를 두고 대면수업을 재개하며 중·고등학교는 대부분 26일부터 대면수업이 재개된다.
교육구는 캠퍼스 재오픈을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포함한 프로토콜과 함께 손소독 스테이션 추가, 책상 6피트 간격 배치, 교직원 2배 증원, 학교 공기여과 시스템 개선 등 안전한 대면수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면수업을 선택한 학생들은 학교 캠퍼스로 돌아가기 전 코로나19 검사가 요구된다. 교육구 전체에 위치한 25개 코로나19 테스트 장소는 교육구 웹사이트(achieve.lausd.net/covidtestingappt)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캠퍼스 내에서 일주일에 한 번 코로나19 테스트가 제공된다.
교육구 측은 캠퍼스 재개방에 따른 학부모가 알아야 사항으로 ▲책상 6피트 간격 배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필수 ▲칸막이와 전 캠퍼스 손소독제 스테이션 설치 ▲공기 필터 개선 ▲데일리 패스앱 통해 증상 확인 ▲화장실과 접촉 표면 매시간 소독 ▲백팩 지참 가능 등을 공개했다.
또한 이번 학년도가 끝나는 오는 6월11일까지 나머지 기간 동안 온라인 수업을 선택했지만 대면수업을 원하는 경우 해당 학교에 2주전 통지하면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구와 LA 교사노조간 학교재개에 따른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3월18일부터 21일 사이 진행된 투표에서 89%가 학교 재개를 찬성했다
한편 LA 교육구는 대면수업을 재개하면서 학부모들 포함 소외된 지역사회 주민들의 백신접종을 위해 25개 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에 LA 워싱턴 프랩스쿨, 이스트LA 링컨 고등학교, 헌팅턴팍 게이지 중학교 등 3곳 접종 장소가 문을 열었다.
LA 카운티에 따르면 이들 LAUSD 접종센터들에서 이번주 32만3,000회분 백신 접종이 가능한 가운데 매일 7만8,000회 분량의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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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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