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아시안 증오 범죄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차, 오늘 LA 한인타운을 방문해,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애틀랜타에서 4명의 한인들을 포함해 6 명의 아시안 여성들이 증오범죄로 인해 희생된 사건이후 엘에이와 샌프란시스코 뉴욕등 전국 대도시에서 연일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주지사가 9일 한인 타운을 전격 방문해 대책 마련을 위해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머리를 맞댔습니다.
게빈 뉴섬 가주 주지사의 요청으로 9일 엘에이 한인회에서는 “아시안 증오” 범죄를 멈추기 위해 대착 마련과 증오범죄로 인해 한인등 아시안 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고충을 헤아라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뉴섬 주지사의 첫 엘에이 한인회 방문으로, 간담회에는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중국, 태국등 비롯해 십 여개의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게빈 뉴섬 주지사는 이 자리에서 아시안 증오 범죄를 강력히 규탄하고 관련 근절 대책 마련에 노력하는 한편 가주 아시안 증오 범죄 관련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안 미디어 지원방안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지사는 또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에 사상 처음으로 필리핀계인 롭 본타 총장을 임명함으로, 가주내 아태계 커뮤니티를 대표함과 동시에 주검찰이 아시안 증오 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한인회는 아지라에서 주정부 임명직에 더 많은 아태계 인사들을 임용해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에 힘써줄 것을 부탁하는 한편 가주와 엘에이 카운티, 엘에이 시등 각 지역정부의 아시안 증오범죄 신고 사이트를 주 당국에서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건의했습니다.
증오범죄 신고 사이트에 한국어등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도입해 소수인종의 편의를 도모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제임스 안 엘에이 한인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장직을 역임한 뉴섬 주지사가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아픔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 타운 청소년 회관 KYCC 의 스티브 강 대외협력 디렉터는 주지사와 비록 짧은시간 간담회가 진행됐지만 상담을 비롯해 증오범죄 피해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점에 의미를 뒀습니다.
엘에이 한인회는 계속해서 아시안 증오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역정부들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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