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뉴욕 등 북동부 변이바이러스 확산 비상
▶ 30~40대 젊은층 많아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미국내 곳곳에서 이미 4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반면 캘리포니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의 급격 감소로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이 추가 경제 재개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이같은 전국적 재확산세가 캘리포니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LA 타임스는 5일 미시간과 뉴욕을 포함한 미 북동부와 중북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 확대가 4차 대유행의 창궐 여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UC 샌프란시스코 전염병학자 조지 루더포드 박사는 “현재 미국이 코로나 팬데믹의 4차 대유행에 진입한 사실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며 “하지만 이러한 대유행이 지역내 규모에서 머무를지, 전국적으로 퍼질지는 추후 상황을 봐야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뉴욕, 미시간, 플로리다, 텍사스,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일리노이 등 24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최근 확진자 증가는 아직 백신을 맞지 못한 30∼40대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반면 현재 캘리포니아주는 작년 봄 이후 가장 낮은 코로나19 관련 수치를 보이고 있다. 확산세가 가장 심각하던 지난 가을과 겨울 일일 평균 4만5,000명을 기록하던 확진자수가 현재 하루 2,500~2,700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악시오스는 연방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 중인 신속한 백신 공급 계획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결국 4차 대유행의 문턱에 다다르면서 코로나19 통제가 결국 실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4차 대유행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4차 대유행의 주요원인으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를 꼽고 있으며 추가적인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경제 재개방에도 주민들이 방심하지 않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며 백신접종률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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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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