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면식도 없던 10대들이 다가와 무차별 폭행
▶ 4개월 전 폭행 동영상 SNS 오르며 범인 체포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50대 한국계 부부가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준다.
CNN 방송은 3일 워싱턴주 터코마경찰이 아시아계 부부를 폭행한 혐의로 15살 소년을 체포해 2급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11월 19일 터코마에서 빨간 상의에 검은 바지를 입은 이 소년이 길을 가던 아시아계 부부를 향해 달려든 뒤 주먹으로 마구 때려 남성(56)의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얼굴에 피멍이 들게 했다.
공개된 당시 영상을 보면 아내로 보이는 여성은 한국말로 "하지 마"라거나 "헬프 미(도와주세요)"라고 외치고 다른 청소년은 옆에서 이를 지켜봤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당시 사건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오면서 약 넉 달 만에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또 다른 동영상을 보면 가해자가 피해 남성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두르고 밀쳐낸 것으로 나온다.
한국계인 이들 부부의 남편은 여러 명의 10대가 자신을 밀쳐 땅에 넘어뜨리고 주먹으로 때려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에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사건을 접수한 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다 최근 유포된 동영상 덕에 수사에 속도를 냈다.
피해자 친척이 동영상 속 인물이 자기 친척이라는 사실을 타코마 경찰에 알린 것이다.
경찰은 동영상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그가 지난 2일 별개의 강도 혐의로 법정에 출두한다는 사실을 파악해 그를 법원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가해자들을 전혀 본 적이 없으며, 다툼도 없었다"고 한다며, 이번 사건을 증오 범죄로 기소할지는 피어스카운티 검사실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의 피해자라는 남성은 최근 지역방송 KIRO와 인터뷰에서 가해자들을 용서한다면서도 아시아인들을 겨냥한 폭력 사건이 제대로 조사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민이 제일 얕보는 인종이 황인종이다. 흑인들은 비록 못살고 저질들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타이거 우드,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오프라 윈프리, 마이클 잭슨 같은 백인들도 흠모하는 흑인들이 꽤 있고 또 쓰레기 같은 흑인들도 1 대 1 로는 상대하기 어려워한다. 하지만 동양인들은 체격도 작고 겁도 많고 말도 잘못해 깔보기 대상 1호다. 우리 동양인들도 조욯히 공부만 잘해 좋은 직장 가는것보다 이런 백인들도 흠모하는 영향력있는 인재로 키워야한다.
옛날에도 미국은 원래 이러하였다. 그땐 소셜 미디어가 없어서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지 2000년 들어서 민주당이 득새하면서 소수계에게는 천국같은 시간이없지만 이제 다시 과거로 돌아갔다. 자기 자신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 순진하게 미국 시스템이 보호해준다고 믿는 생각자체를 버리기 바란다. 옛날에도 미국경찰은 소수계와 백인이 문제가 생기면 백인편을 들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대도시에 소수계 경찰들이 생기면서 나아진것이다. 정글이라고 생각하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무장하고 살아야한다. 가능하면 한인 밀집지역에 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