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오늘 엘에이 한인 타운에서 열렸습니다.
필리피노 워커스 센터 (PWC)를 주축으로 한 필리핀 아메리칸 커뮤니티가 2일 타운내 윌셔 팍 플레이스 광장에서 애틀란타 총기 난사건의 피해자들을 비롯해 아시안 증오 범죄로 희생된 여성들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습니다.
추모식에서는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한 한인등 여섯명의 아시안 여성들, 그리고 날로 늘어나는 증오범죄로 인해 희생된 여성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아시안 증오범죄, 인종차별을 규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필리핀 커뮤니티 노동자 권익단체를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 단체장등 아시안 아메리칸 (APPI)커뮤니티 지도자들과 종교지도자들그리고 엘에이 시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 연사로 참석한 한인 타운 청소년회관 KYCC, 스티브 강 대외 협력 디렉터는 한 살배기 딸 아이의 아버지로써, 후세들에게 아시안 증오로 물든 세상에서 살게할수는 없다는 생각에, 아시안 증오범죄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앞장서야 한다는 결심이 공고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주와 애리조나의 3만2천명의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United Here 로컬 11의 수잔 미나토 공동대표는 애틀란타 사건당시 용의자를 옹호하는 경찰관의 망언에 증오범죄 희생자로써 너무나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다며 맞서 싸워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제임스 안 엘에이 한인회장은 증오범죄로 사망한 여성들의 추모식을 주도한 필리핀 커뮤니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FAC)의 임 혜빈 대표는 아시안 여성들의 입장을 전하고 목소리를 전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추모식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한인을 비롯한 많은 아시안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증오범죄에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묘목에 리본을 묶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abc, Nbc 등 주류매체들도 이날 추모식행사를 취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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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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