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질병통제예방센타(CDC)가 처음으로 전국 카운티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LA 카운티는 전국 평균과 비교할 때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오렌지카운티는 65세 이상 연령층의 절반 이상이 접종을 마치는 등 LA 보다는 접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 CDC의 데이터를 토대로 전국 주요 카운티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미 전국 전체의 경우 14.7%, 18세 이상 18.8%, 65세 이상 45.9%였으며 캘리포니아는 전체 인구의 14.3%, 18세 이상 18.5%, 65세 이상 48.9%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LA 카운티는 전체 13.5%, 18세 이상 17.2%, 65세 이상 45.6%로 전국 및 캘리포니아보다도 백신 접종률이 낮았다. 반면 오렌지카운티는 전체 14.3%, 18세 이상 18.2%로 LA 카운티보다는 높았고, 65세 이상은 52.3%에 달해 절반 이상이 접종을 끝낸 것으로 나타났다.
CDC 자료에 따르면 완전히 접종을 끝내며 성공적인 예방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아메리칸 원주민 지역으로 미전역 상위 10개 카운티 중 1~8위는 알래스카 자치구들이 차지했다. 이는 원주민 보건서비스 통해 200개 이상 원주민 부족 대상 추가 접종 실시로 알래스카에서 부분적으로 높은 예방 접종률을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흑인 밀집 지역 접종률은 아메리카 원주민, 백인 및 아시아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히스패닉 인구가 많은 카운티들은 백인, 아시아계 및 아메리카 원주민 지역보다 모든 성인의 예방 접종율이 낮지만 65세 이상 인구의 예방 접종률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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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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