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10지구 시의원실 27일 오전 11시 연대시위
아시안 대상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척결을 외치는 대규모 함성이 이번 주말 LA 한인타운 한복판 올림픽 블러버드에 울려퍼진다.
LA 한인회는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 시의회 10지구 마크 리들리-토마스 시의원실과 공동으로 한인 및 라티노 등 범 커뮤니티 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시안 증오를 멈춰라(#Stop Asian Hate)’ 대규모 시위행진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범 커뮤니티 시위행진은 토요일인 27일 오전 11시부터 올림픽 블러버드와 베렌도 스트릿 교차점에서 출발해 올림픽을 따라 놀만디 애비뉴 교차점까지 행진한 뒤, 이곳에서 아시안 대상 차별 및 증오범죄 근절과 대처를 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인회는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시위행진 동안 해당 구간은 교통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아시안 대상 인종차별과 증오범죄 근절을 요구하는 한인사회와 타 소수계 커뮤니티의 결집된 목소리를 정치권과 주류사회에 강력히 표출하기 위한 이번 시위행진에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한미연합회(KAC) LA, 한인가정상담소, 이웃케어클리닉, 화랑청소년재단, 파바월드 등 주요 한인 단체들과 라티노 커뮤니티 등 총 16개 단체들이 대거 동참한다고 밝혔다.
또 미셸 박 스틸, 영 김,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과 마리아 엘레나 듀라조, 미겔 산타아고, 데이브 민 가주 의원, 홀리 미첼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및 LA 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인종증오를 종식시키려는 한인사회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한인회는 전했다. 또 엑스맨2,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에 출연한 중국계 미국인 배우 켈리 후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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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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