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C 한인 고아라 도예가 미국서 첫 개인전

고아라 씨의 도예조형작품.
도예가 고아라(26, 워싱턴 DC 거주) 씨가 뉴욕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브루클린에 소재한 클러스터 갤러리에서 ‘순간의 풍경(Minute Landscape)’을 주제로 지난달 30일 개막돼 이달 26일까지 계속될 작품전에서는 조형도예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고 씨는 “대학원 졸업 후 미국에서의 첫 개인전이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자란 작가가 느끼는 풍경을 도예 조형작품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고 씨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유리과 졸업 후 뉴욕 알프레드 대학 미술대학원 도예과를 졸업했다.
3회의 개인전 및 26회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알프레도 세라믹 아트 뮤지엄과 대교문화재단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한편 이번 전시와 관련된 온라인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가 버지니아에 있는 메리마운트 대학 주관으로 내달 2일 낮 12시30분-2시에 열린다. 메리마운트 대학교 도예과 학과장 조셉 힉스 교수가 작가와 작품에 대해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jhicks@marymount.edu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araangelak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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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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