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오병이어 사랑나눔 바구니’ 선물

‘오병이어 사랑나눔 바구니’를 만든 메릴랜드 제일장로교회 조은상 목사(왼쪽)와 교인들.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는 11일 우리 큰 명절인 설을 맞아 ‘오병이어 사랑나눔 바구니’를 교회 원로 가정, 환우 가정, 취약 가정 및 노인아파트와 요양원 거주자에게 전달했다.
교회는 65여 가정과 교회에 인접한 지역의 독거노인들과 원로목사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고, 워싱턴밀알선교단에도 목적 선교헌금 1,000달러를 전했다.
이번 설맞이 구제선교 행사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가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COVID-19 팬데믹 이후, 국내선교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5번째 행사로 실시됐다.
조은상 목사는 “우리 교회는 지난 48년의 역사 속에서 초기 메릴랜드지역 한인들이 힘든 고난의 고개를 넘을 때부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위로하며 항상 동행해온 교회”라며 “이번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가장 약하고 어려운 교회 내외의 지체들을 돌보는 것은 마땅하고 당연한 교회의 중심사역”이라고 말했다.
조 목사는 “팬데믹 중에도 분명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음을 크리스천들은 명심하고 회개하고 겸비하는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욱 열심히 전하면, 많은 방황하던 영혼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제2의 부흥의 역사’가 있을 것을 확실히 믿는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오병이어 사랑 바구니’를 전해 받은 가정들은 코로나의 위험과 눈이 내려 어려운 도로사정에도 교회가 잊지 않고 찾아와 줘 연신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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