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SJ·THE 공동실시 2021년 미 최우수대학 순위

(자료: 월스트릿저널/타임스 고등교육)
월스트릿저널(WSJ)과 대학평가기관 타임스고등교육(THE)이 공동 실시한 2021년 미 최우수대학평가에서 하버드대학이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하버드에 이어 2위 MIT, 3위 예일, 4위 스탠포드, 5위 브라운, 6위 브라운, 7위 칼텍·프린스턴, 9위 코넬, 10위 노스웨스턴이 탑10에 올랐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11위에 오른 존스홉킨스를 비롯 UVA(51), 리치몬드대(59), 조지 워싱턴(70), 워싱턴 앤 리(71), 윌리엄 앤 매리(73), 메릴랜드대(77), 해군사관학교(83) 등이 100위권에 랭크됐다.
이어 버지니아 텍(109), 아메리칸(139), DC 가톨릭대(142), 조지 메이슨(178)이 200위권에 들었으며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270), 제임스 매디슨(281), VCU(390) 등으로 드러났다.
WSJ와 THE의 미국 대학 평가는 대학 연구성과에 중점을 둔 세계 대학 순위와 달리 대학교육기관의 학생 참여도, 학생 성과 및 학습 환경 등을 포함한 4가지 주요 분야에 걸쳐 15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실시된다. 각 대학교 전체 점수는 졸업생 연봉과 학자금 대출 상환 등 학생성과 40%, 수업에 대한 대학 지원금 등 학업 자원 30%, 학생참여도 20%, 학생과 교수진의 다양성을 측정하는 학습 환경 10%로 총 집계된다. 이번에는 800여개 대학이 순위에 들었다.
10년 후 졸업생 평균 연봉으로만 분류하면 MIT(9만6,033달러), 하버드(9만2,033달러), 스탠포드(8만8,567달러), 펜실베니아(8만2,667달러), 카네기멜론(8만533달러) 순으로 탑5를 형성했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조지타운이 10년 후 연봉이 89,20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존스 홉킨스 69,633달러, 조지 워싱턴 67,367달러, UVA 60,667달러, 버지니아 텍 60,667달러, 메릴랜드대 61,700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가장 우수한 공립대학교는 미시건 주립대(앤아버)로 지난해 전국 순위 27위에서 23위로 상승하며 전국 공립대 중 가장 높았고, UCLA는 전국 26위, 노스캐롤라이나대(채플힐) 33위, UC 버클리 34위, UVA 51위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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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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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UMD나 UVA들어가기가 엄청 힘들어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