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경제개발공사(MCEDC)는 식당, 푸드 트럭, 술집 등을 지원하기 위한 2차 지원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미 지난달 1차 신청을 접수받아 각 1만 달러씩 지원했으며 이때 지원을 받지 못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2차 신청을 접수받아 각 1만 달러씩 지원한다.
지원금은 월세, 급여, 장비, 포장 및 배달에 필요한 기술, 개인보호장비 구입, 직업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미 1차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다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적으로 5천 달러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지원여부는 이메일을 통해 공지되며 오는 5일까지 연락을 받지 못할 경우 경제개발공사로 연락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1차와 마찬가지로 몽고메리 카운티 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이미 문을 닫은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직원규모는 100명 이하이며 직원 없이 혼자서 운영하고 있는 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래리 호건 MD 주지사는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요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몽고메리 카운티에 1차로 8백만 달러를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다시 2차로 490만 달러를 지원했다. 해당 업체는 몽고메리 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통해 1만~1만5천 달러까지 지원받는다.
문의 및 신청은 경제개발공사 웹사이트(thinkmoco.com)에서 가능하며 한글 서비스도 지원된다. 이메일 restaurantrelief@thinkmo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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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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