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회, 23일 온라인 ‘리더십·멘토링 데이’
▶ 중·고·대학생 미래 설계 도와…진학 정보도 제공

장영란 메릴랜드시민협회장(윗줄 왼쪽)이 하워드카운티 관계자들과 7일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준비를 위해 온라인 미팅을 가졌다.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청소년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3일(토) 오후 1시에 열리는 ‘리더십·멘토링 데이 2021’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졸업생이다.
‘성공 달성과 지도력 개발, 미래 발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한 행사에는 정부, 과학, 의학, 금융, 법과 정치, 사이버 보안, 군사정보기관, 사업,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성공적 학업 성취, 리더십, 비전 및 진로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한다.
연방농무부(USDA) 과학자 릴리 호이 박사, 지미 리 메릴랜드주 특수산업부 장관, 마크 장 주하원의원, 표세우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김경태 공인회계사, 이승재 국가안보회의(NSC) 자문위원, 김영후 IT 전문가, 티루 바이그나라자 검사 등이 멘토로 나서 함께 토론하며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다. 이외 대학 입학부터 사관학교 준비, 장학금 신청, ROTC 지원, 인턴십 등의 각종 정보도 제공한다.
장영란 회장은 “리더십·멘토링 데이는 한인 청소년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네트워킹, 리더십 배양, 멘토링 등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듣고, 배우고, 대화하고, 질문하면서 인생의 비전과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온라인(www.lokamd.org/EventRegister)으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참석자는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참석자 2명에게 50달러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한편 시민협은 하워드카운티가 한인 이민 118주년을 기념해 ‘미주 한인의 날’을 선포하는 기념식에 참여한다. 기념식은 오는 13일(수)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린다. 하워드카운티의 한인의 날 선포는 하워드한인 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노력으로 2017년 1월 처음 선포된 이래, 올해가 다섯 번째이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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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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