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경기부양법에 따른 주당 300달러씩의 연방 특별 실업수당이 이번 주부터 메릴랜드에서 지급됐다.
주노동부는 추가부양법이 지난해 말 연방의회를 통과, 1월 2일로 끝나는 주의 실업수당을 인증받은 수령자들에게 연방정부의 추가 특별 실업수당 300달러가 기존 실업수당 액수에 자동으로 더해져 지급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월 첫 주분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최대 11주간 추가 액수가 지급된다.
팬데믹 실업 보조금 프로그램도 연장되면서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긴급 실업수당(PEUC)과 자영업자, 청부업자, 비정규직 파트타임 근로자 등에 지급되는 실업보조금(PUA) 또한 최대 11주 연장, 지급되기 시작했다.
주노동부에 따르면 12월 27일 이후 한 주 동안 3만4,000명 이상이 신청을 재개, 총 19만4,000건 이상이 접수됐다. 연방특별실업수당으로 4,300만여 달러, PUA로 2,500만달러, PEUC로 1,100만달러가 이미 지급됐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노동부 웹사이트(MDun employment.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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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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