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워싱턴지역에 9백만달러 기부
아마존이 제 2본사를 버지니아 알링턴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2주년을 기념해 워싱턴지역에 9백만달러를 기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중 3백만달러는 노던 버지니아 법률 서비스 등 4개 단체에 전달된다. 1백만달러는 인종차별을 없애는 데 기여한 단체, 1백만달러는 버지니아 하스피털 센터 등 지역 병원, 50만달러는 북버지니아 문맹퇴치협회 등 취업에 도움을 주는 단체, 350만달러는 스몰비즈니스와 군인가족, 환경 및 예술 단체에 주어졌다.
버지니아주와 알링턴 카운티로부터 5억5,000만달러의 본사 이전 인센티브를 받은 아마존은 향후 알링턴 지역에 2만5,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아마존은 현재 크리스털 시티 지역의 빌딩 몇 개를 임대했고 1,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아마존 제 2본사는 펜타곤 시티 인근 메트로폴리탄 파크라는 쌍둥이 건물에 들어설 예정이며 이 건물은 2023년 완공된다.
#PG 경찰, 리커스토어 밖에서 히스패닉에 총격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관이 15일 밤 뉴햄프셔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리커 스토어 가게 밖에서 히스패닉 주민을 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을 입은 주민은 부상 정도는 심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총격을 받은 히스패닉 주민은 15일 오후 6시45분 리커스토어로 들어와 다른 고객들과 말다툼을 했다. 그는 이미 이 가게로부터 비슷한 일로 출입을 금지당한 상태였다. 가게 관리인은 인근에서 파트타임으로 비번 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관의 요구에 따라 그는 가게에서 나갔으나 다시 들어왔고 두번째로 나타나서는 칼을 꺼내 경찰관을 공격하려 했고 이에 경찰관은 그의 아랫도리 왼쪽부분에 3발의 총알을 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은 절대적으로 정당방위로 취급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마스크 미착용 DC 업소에 $2,000 벌금
트럼프 지지자들이 DC에 결집했던 지난 주말, DC의 한 업소가 마스크 규정을 위반해 2천 달러 벌금 티켓을 받았다.
백악관 인근 해링턴 호텔 1층에 자리한 술집 해리스(Harry’s)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결집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날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무시한 시위 참가자들이 대거 입장했다. DC 주류규제반(ABRA)은 지난 13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각 1천 달러씩 총 2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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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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