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대면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었던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게 되면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당초 17일부터 조기교육, 프리K, 킨더가든(그룹5)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시작하고 30일부터는 1-2학년(그룹6)을 대상으로 대면수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모든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스캇 브라브랜드 교육감은 16일,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감염자 현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면수업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대면수업 확대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실시하고 있는 그룹1-4의 대면수업은 그대로 진행된다.
대면수업 일정과 관련해 오는 19일(목) 오후 6시 온라인 타운 홀 미팅이 열린다. 카운티 웹사이트(www.fcps.edu/tv/ch99)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returntoschool@fcps.edu)이나 전화(1-800-231-6359)로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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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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