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지역 코로나19 현황 <11월16일 현재>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가 코로나19 제재를 강화한 첫 날, 아이러니하게도 감염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버지니아에서 2,677명의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나 VA 보건당국은 누락됐던 주말 집계가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감염자 수는 1,594명으로 여전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판정률도 다시 7%대를 기록했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도 이날 84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하루 평균 감염자는 443명으로 최고 기록은 지난 5월 31일의 685명이다. 이로써 최근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북버지니아 지역이 핫스팟으로 알려진 남서부 지역(404명)보다 더 많은 감염자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으로 부상하게 됐다.
한편 워싱턴 지역 감염자는 16일 오후 5시 현재 DC 19,064명, VA 20만4,637명, MD 16만7,656명 등 전날대비 4,490명 늘어난 39만1,357명으로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는 DC 660명, VA 3,806명, MD 4,309명 등 8,775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내 감염자는 1,144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25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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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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