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시가든,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 시작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소재 테마파크 부시가든이 연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지난 13일 시작, 내년 1월 3일까지 개최한다.
이벤트는 웹사이트(www. buschgardens.com/williamsburg)를 통해 오전 10시-오후 3시, 오후 5시-오후 10시 두 섹션으로 나눠져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착용을 해야 하고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 워싱턴 지역 직장인 20%만 사무실 출근
워싱턴 지역의 직장인 가운데 20%만이 회사로 출근해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후 전국 3,600개 사무실 건물에서 4만1,000명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무실 키와 키카드 사용 여부를 추적한 결과, 워싱턴 지역은 11일 사무실 점유율이 20.2%로 지난주 같은 날의 24.2%에 비해 4.2% 포인트 하락했다고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보안업체 카스틀 시스템이 발표했다. 워싱턴 DC 지역은 시카고와 함께 주간 사무실 사용률이 가장 많이 감소해 11일에는 16.2%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 내 주요 10개 도시 평균은 지난주에 사무실 점유율이 27.1%였으나 11일 25.1%로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2% 포인트 하락했다. <윤양희 기자>
# 내셔널하버 크리스마스 트리 라잇쇼
메릴랜드 내셔널하버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지난 14일 불을 밝혔다. 내년 1월 3일까지 매일 저녁 일몰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화려한 라잇쇼(Light Show)가 펼쳐진다. 주말에는 트리 위로 눈이 내리는 특수효과가 더해진다. 불꽃놀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객은 줄을 서서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야한다.
14일 점등식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었는데 모처럼 밖에 나와 환하게 불을 밝힌 트리를 보니 비로소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내셔널하버 마켓팅 담당자는 “56피트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180피트의 대관람차가 크리스마스 불빛으로 장식돼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우울한 시기에 기쁨과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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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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