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국문화예술원, 온라인 행사 참가 계획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단원들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소그룹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의 주상희무용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 및 행사가 취소된 상황이지만 연습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주상희무용단은 지난 8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케이톤스빌 소재 볼티모어연합교회에서 소그룹으로 꾸준히 정기연습을 갖고 있다.
단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음악에 맞춰 고전무용 춤동작을 연마하고 있다.
주상희 원장은 “코로나로 5개월 가량 연습이 중단됐다가 8월에 다시 시작했을 때는 3-4명 만 참가했는데, 요즘은 점점 늘어 7-8명 정도가 함께 연습한다”며 “공연이 모두 취소돼 활발하게 활동은 못하지만,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활기차게 춤을 추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좋다고들 한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당분간 공연이나 행사가 열리지 못해 내년에는 작품 발표회를 준비해 전통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12월에는 중국커뮤니티의 온라인 문화행사에서 고전무용 작품을 초연하고, 내년 1월에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아시안 행사에서는 전통무용공연 동영상 상영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443)867-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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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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