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메릴랜드에서 식당의 영업 제재가 다시 강화된 가운데 12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사진)을 통해 식당 구제에 5천만달러와 실업수당에 2천만달러를 포함한 대대적인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외에도 글러브, 가운, 마스크 등 개인방호용품에 2천만달러, 노동부에 1,500만달러, 저소득층을 위한 렌트 구제금으로 1,000만달러, 코로나 19 백신 확보를 위해 1천만달러, 푸드 뱅크에 1,000만달러, 차일드 케어에 200만달러, 푸드 스탬프와 에너지 보조에 2백만달러, 코로나 바이러스 감지에 1백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비즈니스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웹사이트 open.maryland.gov를 통해 각종 구제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미국 전체적으로 코로나19가 컨트롤 되지 못하고 있고 메릴랜드에서도 확산이 되고 있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몇 개월 동안은 상황이 더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이 슬픈 진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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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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