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S&P 500 지수 목표치를 대폭 상향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11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 데이비드 코스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경제와 시장을 끌어올릴 요인으로 판단했다.
그는 연말까지 S&P 500이 현 수준에서 4% 상승해 3,70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21년 말까지는 16% 상승한 4,300에 도달할 것으로 판단했다. 2022년 말 목표치는 4,600으로 제시했다.
코스틴은 “백신 개발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정책보다 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화이자의 백신이 90% 이상 효과가 있었다는 발표는 내년에 사회가 점진적인 정상화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틴은 가치주 중심의 매수를 추천했다.
JP모건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미 증시가 내년에도 강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올해 S&P 500이 3,600을 돌파하고 내년 말까지 4,500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11일 뉴욕증시에서 S&P 500은 전일 대비 27.13포인트(0.77%) 오른 3,572.66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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