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민협, 내년부터 LOKA 메릴랜드지부로 활동
▶ 한인 정치력 신장·권익 옹호·차세대 지도자 양성 주력

하워드카운티시민협 임원들이 1일 콜럼비아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한인 정치력 신장과 권익 옹호, 그리고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에 주력한다.
하워드시민협은 지난 1일 콜럼비아 소재 후난매너 중식당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메릴랜드시민협회와 통합, 전국시민연맹(LOKA-USA)의 메릴랜드지부로 주 전역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영란 회장은 “한인 인구가 늘고, 경제적으로도 성장하지만 대표적 정치인을 많이 세우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정치력이 여전히 부족한 한인사회에 대해 아쉽다”며 “한인 정치인 배출을 위해 차세대 발굴 및 육성, 교육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회장은 “내년부터는 메릴랜드시민협으로 주 전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영어는 물론 한국어, 중국어에 능통한 비서도 채용했다”고 말했다.
하워드시민협은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연 고교생 및 대학생 대상 ‘성공적 인턴십 세미나’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세미나’, ‘인터뷰 준비 세미나’, ‘리더십·멘토링 세미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는 14일(토) 오전 11시 이력서 작성법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민협 고문인 연방농무부(USDA) 과학자 릴리 호이 박사는 “성공적인 인턴십을 위해서는 창조적으로 융통성있게 소통해야 한다”며 “강한 적응력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 배려하고 협력하려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워드시민협은 12월 총회 및 연말파티를 열고, 내년 1월 23일(토)에는 메릴랜드시민협회 신년하례식을 겸한 LOKA-USA 제 22대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장소는 미정. 이날 장영란 회장과 안수화 이사장이 LOKA-USA 제 22대 회장과 이사장에 취임, 2년간 LOKA-USA를 이끌게 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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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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