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회장 러닝메이트는 강태현 전 호남향우회장

은영재 씨가 버지니아 한인회장에 입후보했다. 왼쪽부터 강태현 수석부회장 러닝메이트, 공명철 선관위원장, 은 회장 후보, 유선희 선관위원.
은영재 현 부이사장(69)이 제 18대 버지니아 한인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오늘(30일) 오후 5시까지 다른 등록자가 없으면 단독입후보가 된다.
은영재 씨는 29일 강태현 전 호남향우회장을 수석 부회장 러닝메이트로 해서 회장에 입후보 했다.
버지니아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철 위원장은 이날 애난데일 소재 애난골 식당에서 공탁금 1만달러와 500명 이상의 추천서 등 서류 일체를 받은 후 후보 등록 확인서를 발급했다.
공명철 선관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이사장으로 한인회에서 봉사한 만큼 임원 및 이사로 2년이상 봉사해야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고 503명의 추천을 받아 5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도 하자가 없다”고 말했다.
은영재 후보는 “한인들을 돕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끊어진 그랜트를 받아 한사랑종합학교를 활성화시키고 한인 입양아에 대한 문화교육도 실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 선관위원장은 “은 부이사장이 처음으로 등록했으며 아직 입후보 서류를 가져간 다른 사람은 없다”면서 “30일까지 다른 후보가 없으면 단독입후보로 11월 28일로 예정돼 있는 총회에서 회장 취임식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은영재 부이사장은 현 은정기 회장의 여동생으로 워싱턴 평통자문위원이며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회장(4대, 5대) 등을 역임했다. 75년 도미했으며 현재 알렉산드리아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여상을 졸업했으며 홍익대학교 1년 재학중 도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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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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