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민연맹, 장영란 회장·안수화 이사장 선출
▶ 하워드시민협-MD시민협 통합…전국연맹 지부로

전국시민연맹 신임회장에 하워드카운티시민협 장영란 회장(왼쪽), 신임이사장에 안수화 이사장이 선출됐다.
전국시민연맹(LOKA-USA, 차영대 회장) 제 22대 회장과 이사장에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 장영란 회장과 안수화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LOKA-USA는 지난 25일 화상으로 전국 이사회를 갖고 신임 회장 및 이사장을 확정했다. 장영란 회장과 안수화 이사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 2년간 LOKA-USA 이끌게 된다.
장영란 회장은 “인턴십 및 멘토링 행사를 주관해 차세대 지도자 육성에 힘쓰고 차세대들이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시민협으로 인권 신장 및 선거 참여를 도모하며, 주류사회와의 통로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화 이사장은 “서로 돕고 단합하는 모범적 시민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 정치력 신장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유대와 협력을 통한 연맹의 화합과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민협회는 내년부터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와 하나로 통합, LOKA-USA의 메릴랜드지부인 ‘메릴랜드시민협회(LOKA-MD)’ 명칭으로 활동한다. 이에 전국회장과 전국 이사장은 지부 회장과 이사장을 겸하게 된다는 통합회칙에 따라 장영란 회장과 안수화 이사장은 메릴랜드시민협회를 맡아 운영한다.
한편, LOKA-USA는 효율적 체제 운영을 위해 총 11명의 전국 이사를 두고, 서부지역 관할 회장에 김도영 씨, 이사장에 유문재 씨를 선출했다. 김도영 씨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시민협회장, 유문재 씨는 LOKA-USA 이사를 역임했다.
차영대 회장은 “새로운 변화로 미래의 발전과 혁신을 추구한다”며 “새로 선출된 능력있는 젊은 세대들이 LOKA-USA 발전과 한인사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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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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