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대선에서 버지니아는 민주당, 블루 스테이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버지니아커먼웰스대학(VCU)이 지난 8월 28일~9월 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버지니아 유권자의 53%가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지지하고 39%는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지난 7월 조사(50%-39%)와 비교하면 바이든 후보는 3% 상승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변동이 없다.
북버지니아 지역에서는 바이든 59%, 트럼트 32%로 나타났으나 7월 조사(57%-23%)와 비교하면 바이든 후보가 2% 상승한데 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9% 올랐다.
여성 유권자는 바이든 58%, 트럼프 36%로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바이든 47%, 트럼프 42%로 불과 5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바이든 후보가 카말라 해리스를 러닝메이트로 지목한 것과 관련해 70%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했으며 16%는 긍정적, 13%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우편투표와 관련해서는 믿을 수 있다 50%, 믿을 수 없다 50%로 양분된 모습을 보였으나 공화당 유권자의 경우에는 67%가 믿을 수 없다고 답했다.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쓰레기들 여론 조작하느라 분투하는구나.
애쓴다!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