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한미연합사령관, 10월 취임
▶ “위대한 동맹 계속 발전시킬것”
빈센트 브룩스(사진) 전 한미연합사령관(61)이 오는 10월1일부터 주한미군전우회 회장 겸 이사장에 취임한다.
주한미군전우회는 19일 본보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사회는 10월 1일을 기점으로 신임 회장 겸 이사장으로 빈센트 브룩스 장군(예)이 취임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월터 샤프 회장 겸 이사장은 “브룩스 장군은 한미동맹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한국 국민 및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브룩스 장군은 주한미군전우회의 숭고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나아가 더욱 발전시켜 한미 양국의 국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룩스 장군(예)은 2016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65만여명의 한미연합 전력을 지휘하는 유엔사, 한미연합사,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한국에서 복무한 후 대장으로 예편했다. 웨스트포인트 수석 졸업생 출신인 브룩스 장군은 안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집단인 웨스트이그젯 어드바이저를 비롯해 게리 시니스 재단, 다이아몬드백 에너지, 제이콥스 등 미국내 유수 기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하버드대 국제관계 및 과학 연구관련 기관인 벨퍼센터 등의 기관에서도 안보관련 선임연구원으로 학술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브룩스 장군은 “주한미군전우회를 이끌어가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한미 양국을 더욱 연합하고 이 위대한 동맹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제게 위임한 막중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미군전우회의 설립자이자 회장 및 이사장으로 3년간 전우회를 한미동맹의 핵심 기관으로 발전시킨 샤프 회장은 오는 10월부터 미군장교협회 이사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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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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